지난달 서울 투·스리룸의 월세 평균 역시 64만 원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낮았다. 종로구는 4월 평균 월세가격이 3월보다 27만 원이 오른 94만 원인 반면 구로구의 경우 11만 원이 내린 48만 원으로 지역별 차이가 컸다. 다방 측은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주택전월세 비용 지출을 나타내는 ‘집세지수’가 지난달 13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면서 “당분간 서울지역 전월세 가격이 내림세를 피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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