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도 먹을 수 있지’…1인용 수박 대세

  • 뉴시스
  • 입력 2019년 5월 14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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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서 수박 사면 다 못 먹고 버린다는 얘기도 옛말이다. 롯데마트는 1인 가구 맞춤형 수박인 1~2㎏ 내외 소과종 수박인 애플 수박은 물론 3~5㎏ 중과종 수박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적인 수박은 10㎏ 내외다.

이번에 선보이는 중과종 수박은 ‘베개 수박’과 ‘블랙보스 수박’이다.

베개수박은 모양이 베개처럼 길쭉하게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4~5㎏ 중과종 수박으로 겉표면은 흑색 호피무늬이고 속은 붉으며 아삭학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블랙보스수박은 일명 망고 수박으로도 불린다. 타원 형태인 블랙보스수박은 2~3㎏정도 크기로 겉은 일반 수박보다 진한 초록색이며 과육은 노란색인 게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출시하는 베개수박과 블랙보스수박을 시작으로 3~5㎏ 내외 중과종 수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향후 전체 수박의 매출 중 30%이상을 중과종 수박으로 키울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6일부터 경남 함안에서 수확한 베개수박을 9900원에, 블랙보스수박을 1만1900원에 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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