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가 26일 상암월드컵공원과 여의도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선착순으로 진행된 사전신청 기간 동안 등록한 2만여 명이 참가해 이를 통해 약 9억2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올해는 21km 하프 마라톤 코스가 대회 역사상 처음 진행됐고, 10Km 코스와 여의도공원 주변을 걷는 3km 코스 등이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참가비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된 기부금 전액을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에 전달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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