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법원 검사인, 현중 주총장 현장 검사 무산…장소 변경 물색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31일 10시 27분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주총회가 열리는 31일 오전 현대중 사측이 울산 한마음회관에서 노조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2019.5.31/뉴스1 © News1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주총회가 열리는 31일 오전 현대중 사측이 울산 한마음회관에서 노조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2019.5.31/뉴스1 © News1
현대중공업 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법원 검사인의 현장 확인이 노조의 저지로 무산됐다.

법원 검사인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주총 장소인 한마음회관을 방문했으나 노조측의 저지로 되돌아 갔다.

회사의 설립이나 재산상태 등을 조사하는 검사인은 주주총회 의결이나 법원 판결에 따라 선임되는 임시직이다.

검사인의 방문은 현재 주총장소인 한마음회관이 노조의 점거로 정상적인 주총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다른 장소를 물색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현재 주총 변경 장소로 현대중공업 본사내 체육관과 현대호텔, 울산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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