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은 스마트제조 R&D 정책방향 발표 및 산업별 실행전략 공유를 위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제조 R&D 컨퍼런스」를 5.31(금)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발표한 「스마트제조 R&D 로드맵*」은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전략(’18.12.13)‘ 및 ‘2019년 대통령 업무보고(산업통상자원부, ’18.12.18)‘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선택과 집중을 도모하고 국내 제조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했다.
로드맵은 생산시스템의 혁신과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생산성 향상, 유연생산, 품질예측 등 스마트제조의 메가트렌드를 반영하고 제조생태계의 수직적·수평적 통합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KEIT 정양호 원장은 “국내 제조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글로벌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 데 있어 이번 R&D 로드맵이 기술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로드맵 발표에 이어서 KEIT는 ‘스마트공장 R&D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식은 지난 ‘19년 1월에 공고된 ‘2019년도 제1차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에서 선정된 기관들이 참여하여 스마트제조 기술개발 의지를 다지고, 상호 간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KEIT 정양호 원장은 “스마트 제조혁신에 R&D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로드맵 기반으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생산시스템을 혁신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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