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사진)이 3∼5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GES) 2019’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혁신을 위해 각국 정부의 협조와 전 세계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KT가 6일 밝혔다. 황 회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5G 상용화의 성과를 설명하고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 SKT, 삼성전자-시스코와 스마트오피스 MOU ■
SK텔레콤이 삼성전자, 시스코와 5세대(5G) 스마트오피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폰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5G 스마트오피스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3사는 공동으로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해 스마트오피스 통합 패키지와 서비스를 하반기(7∼12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 롯데슈퍼-전남도,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협약 ■
롯데슈퍼는 전남도와 1년간 1000억 원의 구매 약정 등을 골자로 한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슈퍼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한편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힘을 보태게 됐다. 롯데슈퍼는 전남지역에 롯데슈퍼 전용농장을 조성하고 향후 매년 4회 이상 전남도 우수 농수축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두산연강재단, 교사 120명 해외시찰 지원 ■
두산연강재단은 4∼25일 초중고교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19 교사해외경제시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교사들은 경남 창원의 산업현장을 시작으로 야스카와전기 공장, 닛산자동차 공장, 샤본다마 공장,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용현 이사장은 “경제 강국 일본의 경제 현장을 둘러본 선생님들의 경험이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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