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2022년까지 동박 생산능력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SKC가 40년간 영위한 필름 제조 분야의 기술을 더해 더 얇고 품질이 뛰어난 제품 개발에도 나선다. 이완재 SKC 사장은 “앞으로의 인수 과정에서 SKC와 KCFT의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인수를 기폭제로 삼아 기업 가치를 높이고 우리나라 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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