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이 키우기 좋은 3기 신도시 조성방안 연구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서 대규모 신규택지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지난 1월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고, 3기 신도시 유치원은 모두 국공급으로 설립하고 학교도 입주시점에 맞춰 개교하기로 했다.
LH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3기 신도시를 ‘교육친화 도시개발 선도모델’로 개발할 계획이다. 성장단계별로 구분해 단계별 필요시설과 수요를 분석해 Δ안전하고 쾌적한 동네 Δ체험과 놀거리가 있는 동네 Δ이웃과 함께 하는 동네로 조성할 방침이다.
박성용 LH 스마트도시계획처장은 “부모에게는 일과 가정이 균형있게 양립할 수 있는 도시,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하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