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어반파크’ 분양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6월 20일 14시 47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 본보기집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 동 261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1㎡(30가구) ▲59㎡(156가구) ▲84㎡(1139가구) ▲91㎡ (11가구) ▲110㎡TH(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래미안 어반파크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로로 빠르게 진입 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 원으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은 2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오는 20일 공개되는 본보기집은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한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청약(해당·기타), 28일 2순위 청약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4일, 당첨자 계약은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연산동 본보기집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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