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행복한 동행… ‘휴먼리더십’ 빛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1일 03시 00분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의 혁신대상’ 혁신경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고객만족’과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강조해 온 홍 회장은 경쟁심화로 인한 유통업계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혁신을 추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 회장은 2001년 국내 최초 정통 패션 아웃렛 ‘마리오아울렛’을 구로공단에 열었다. 이후 쇼핑 황무지에서 750개 이상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 도심형 대표 아울렛으로 성장시켰다.

2017년에는 마리오아울렛이 가산디지털단지역 7호선 역명 병기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공성이 큰 지하철 역명에 마리오아울렛이라는 여섯 글자가 새겨졌다는 사실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홍 회장은 지난해 4월 대규모 전관 리뉴얼을 통해 마리오아울렛을 쇼핑부터 여가, 문화, 식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도심 속 복합문화 쇼핑공간으로 변신시켰다.

패션부터 생활용품, 가구, 가전, 리빙, 놀이 및 문화여가, 신선식품, F&B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색을 완비한 마리오몰(3관)의 변화가 특히 두드러진다. 또 6층 영풍문고에서는 도심 속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가상현실(VR) 게임, 록 볼링장 등이 갖춰진 ‘G2Zone’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혁신대상#기업#마리오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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