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고객 상담 등 ‘열린 서비스’ 시행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1일 03시 00분


박백수 원장
박백수 원장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열린 혁신’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금융원은 우체국금융 및 보험사업, 우체국금융고객센터 운영 및 관리 전반에 관한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준 정부기관이다.

금융원은 체계적인 혁신 추진을 위해 혁신정책 결정기구인 ‘열린경영 혁신위원회’를 설치했다.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혁신단’과 비(非)보직 직원이 참여하는 경영혁신연구소, 보직 직원이 참여하는 경영혁신정책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부직원과 노동조합, 일반국민, 이해관계자 등 내외부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혁신 종합추진 계획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혁신과제 발굴 방식 중 하나인 ‘열린 경영혁신과제 공모전’은 내부직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자 및 우수부서를 포상하고 있다. 이러한 열린 경영혁신 기반을 바탕으로 주무기관인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24시간 무중단 우체국금융고객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챗봇서비스(우정톡톡), 우체국금융 앱인 포스트페이(PostPay)와 연계된 결제수수료가 없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사회와 정부에서 요구하는 취약계층의 공공서비스 접근성 제고, 경제활력 제고, 적극행정 확산 등을 혁신과제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대상#기업#우체국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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