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 지원-다자녀가정에 포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1일 03시 00분


산림조합중앙회는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사회공헌 다자녀가정 지원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다 함께 평화롭고 행복함’을 원칙으로 삼고 숲을 이루는 나무를 키우는 것처럼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함께 돌본다는 의미를 살려 전사적인 다자녀 가정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다자녀가정 결연 및 지원 사업에는 산림조합중앙회 및 142 회원 산림조합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060 세대에 이르는 다자녀가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산림조합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다자녀가정 구성원의 산림조합 입사 지원 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하고 있다. 출산장려 지원금과 다자녀가정 포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겨울철 땔감(장작) 지원,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활동도 돋보인다.

농·산촌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협동조합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조합원 교육과 장학금 지원도 활발하다. 산림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푸른 환경 조성을 위한 국산목재 책걸상 지원, 나무 묘목 무상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숲을 키우듯 우리 아이들이 존중받고 사랑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응원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혁신대상#기업#산림조합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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