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서 K팝과 한류의 급속 성장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며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K-팝 비즈니스와 연계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기존의 서비스들이 K팝 아티스트와 제품 중심이었다면 ㈜글림미디어그룹(대표 윤호기)은 글로벌 블록체인 미디어기업인 STARPLAY.INC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구독이 가능한 미디어플랫폼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글림미디어그룹은 엔터테인먼트사로 K팝 콘텐츠 구독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VTV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7월 자사의 서비스 론칭과 함께 베트남에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과 한류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사용자가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해당 오디션과 페스티벌의 콘텐츠를 구독하는 경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글림미디어그룹이 준비하는 미디어 플랫폼은 K팝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핵심이다. 사용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자체 토큰(STPC)을 통해 콘텐츠를 정기 구독하는 것이 가능하며, 자체제작 콘텐츠 구독뿐 아니라 아티스트의 굿즈 구매, 팬사인회 응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TARPLAY의 블록체인 기술을 잘 활용한다면 분산 원장을 통한 암호화 기술로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시스템에 투명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STARPLAY는 실시간 거래와 소비가 가능한 TRON 기반의 토큰 개발로 빠른 결제와 시청, 콘텐츠의 재생산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K팝 시장의 특성에 발맞추고 있다.
특히 최근 ‘인큐블록’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존에 없었던 차별화된 미디어 기반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윤 대표는 “인큐블록을 통해 연계된 STARPLAY의 STPC는 K팝 콘텐츠 소비 속도에 부응하는 가장 강력한 토큰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거래시스템으로 앱스토어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수수료를 줄여 합리적인 소비 및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STARPLAY는 7월, 새로운 플랫폼과 월렛의 론칭과 함께 글림미디어그룹과 제휴하여 제작한 STPC에 대한 글로벌 밋업 개최 및 프리세일을 진행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의 첫 걸음을 딛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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