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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男 36세·연봉 6천·175㎝…女 33세·연봉 4천·163㎝가 초혼 평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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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13:56
2019년 6월 27일 13시 56분
입력
2019-06-27 13:56
2019년 6월 27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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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2019년 혼인통계 보고서’..최근 2년 1456쌍 표본
36.3세이면서 연소득 5000만~6000만원인 일반 사무직 남성과 33.3세의 연소득 3000만~4000만원 여성이 결혼한다는 성혼모델 보고서가 나왔다.
듀오는 성혼회원 3만9000여 명 중 최근 2년 사이(2017년 6월~2019년 5월) 혼인한 초혼 부부 2912명(1456쌍)을 표본 조사한 ‘2019년 혼인통계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듀오의 조사결과 성혼 남성 표준모델은 ▲36.3세 ▲연소득 5000만~6000만원 ▲4년제 대졸 ▲신장 175.5㎝ ▲일반 사무직 종사자다. 여성 표준모델은 ▲33.3세 ▲연소득 3000만~4000만원 ▲4년제 대졸 ▲신장 163.2㎝ ▲일반 사무직 종사자로 조사됐다.
성혼 연령은 13년 전과 비교해 남성은 2.9세, 여성은 3세 올랐다. 특히 33세 이하 혼인이 크게 줄고 34세 이상 혼인이 급증했다. 초혼 여성은 13년 전보다 30세 이하 결혼이 급감하고, 31세 이상 혼인이 늘었다.
초혼 남성의 중위소득은 6000만원, 여성은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득구간별로 보면 남성은 ‘5000만~6000만원’(20.7%), 여성은 ‘3000만~4000만원’(33.9%)의 연봉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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