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고졸 재직자에겐 대학등록금이 전액 지원되도록 했다. 애초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약속한 학생에게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고교 졸업 후 3년 이상 재직하다 대학에 들어간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학습 병행제도 등을 활용해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정부가 지속 가능한 고졸 일자리 정보를 교육현장에 체계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혜미 기자 1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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