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블록체인 접목… 저작권 문제 해결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1일 03시 00분


블록체인 부문 Tellus

산학협력 예술작품 유통서비스를 블록체인과 접목한 텔루스(대표 서성국)가 ‘2019 한국우수브랜드평가대상’ 기술혁신 브랜드 블록체인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텔루스는 미술계의 고민인 저작권, 소유권, 진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유명작가, 명품 등으로만 편중된 시장에서 예술전공 학생들과 신흥작가들에게 진입장벽을 없앴다.

텔루스는 문화사업, 장학사업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중국, 일본 등 범아시아 클러스터를 형성해 문화, 관광사업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텔루스가 개발한 ‘Tellus Gold’는 거래소에서 매매·환전이 가능하고, 실생활 밀착형 암호화폐로 예술작품 구매와 관광(숙박, 쇼핑 등), 자동차 구매·보험 및 부동산 매매·임대도 가능하다. 게임, UCC 등 재미와 재테크가 가능한 독자적인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들이 보다 더 쉽게 흥미를 가지고 예술작품 투자 등 예술작품 유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텔루스 ㈜투이너 서성국 대표는 “6월 18일 제 17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 수상에 이어 2019 한국우수브랜드평가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우수브랜드#텔루스#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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