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9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에 신규 취항했다고 10일 밝혔다. 주 3회(화, 목, 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며 290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한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인천에서 오후 9시 5분에 출발해 울란바토르에 오후 11시 50분에 도착한다. 울란바토르에서는 다음 날 오전 1시 2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5시 30분에 도착한다. 토요일에는 인천에서 오후 8시 45분에 출발해 울란바토르에 오후 11시 25분에 도착하고, 울란바토르에서는 다음 날 0시 50분 출발해 인천에 오전 5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단, 9월 1일부터는 토요일 인천 출발편이 오후 9시 35분으로 변경된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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