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한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필요한 조치와 대응 상황 등을 점검·논의했다.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원·대응 방안과 대일 의존도를 근본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대책 준비 상황 등이 테이블에 올랐다. 정부는 특히 이번 회의에서 일본 정부와의 협의와 더불어 주요국 투자은행(IB), 신용평가사, 국제기구 등을 통한 국제 공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한편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는 일본 제재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연석회의를 연다. 이틀 뒤인 18일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만나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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