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31층… 해운대 신시가지 잇는 新주거지역으로 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7일 03시 00분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분양 중인 동원개발의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조감도. 동원개발 제공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분양 중인 동원개발의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조감도. 동원개발 제공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가 동부산권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일광신도시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이천리, 횡계리 일원 약 123만9000m² 땅에 조성돼 약 1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자연 환경이 좋아 새집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기장의 한 공인중개사는 “일광신도시가 해운대 신시가지를 잇는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광역과 가까운 B1블록이 핵심 입지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동원개발은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m² 917채 규모로 조성되는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분양하고 있다. B1블록은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일광역을 이용하면 해운대까지 10분,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5분 거리인 기장 나들목을 이용하면 서면과 동래 등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이 쉽고 반대로 부산∼포항 고속도로를 이용해 울산, 경주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외곽순환도로까지 들어서면서 교통 여건이 훨씬 좋아졌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매력적이다. 단지 바로 옆이 상업시설용지여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유통기업인 이케아(IKEA)의 오픈이 예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물론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과 롯데아웃렛 동부산점 등도 승용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자연 환경도 탁월하다. 일광해수욕장은 앞마당처럼 가깝다. 도시개발 계획상 주변에 다른 고층 건물이 들어설 가능성이 낮아 집에서 영구적으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국립 자연휴양림이 된 달음산과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일광산도 가깝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는 차별화된 혁신 평면 설계를 도입한 실속형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거실과 방 사이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수요자가 가족 구성원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가족 또는 임대수익을 위한 복층형 구조도 선보인다.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의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여행#부산#동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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