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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쿠팡, 상품 ‘주문 중단’ 복구 늦어져…“내부 시스템 문제 탓”
뉴스1
업데이트
2019-08-07 11:30
2019년 8월 7일 11시 30분
입력
2019-07-24 11:48
2019년 7월 24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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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화면 © 뉴스1
쿠팡의 전 상품 ‘주문 중단’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 오전 내내 쿠팡 상품의 주문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모든 제품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재고 없음’으로 처리돼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다.
상품을 클릭하고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OOO 상품이 품절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결제가 진행되지 않는다.
의류와 식품 등의 주문하기 버튼을 눌러본 결과 품절 문구가 떴으며, 워터파크 이용권은 ‘이용 가능한 상품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주문 중단은 외부 문제가 아닌 내부 시스템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로켓배송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의 주문 복구 완료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이르면 오후에나 복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내부 문제로 인해 주문이 중단됐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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