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물산아카데미, 3D 모델링 실습 등 직업 체험 교육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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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물산의 3대 사회공헌 전략은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환경의 가치를 높인다는 것이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춘 삼성물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다양한 환경에 놓인 학생에게 특색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직업 체험과 진로 개발을 위한 ‘메이커 교육’을 주요 콘텐츠로 한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삼성물산의 특성을 활용했다. 건축(건설부문)과 무역(상사부문), 의류(패션부문), 테마파크(리조트부문)에 이르는 삼성물산의 사업 아이템을 학습 소재로 활용한다. 각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삼성물산 임직원 5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의 생생한 직업 체험과 진로 개발을 돕는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 학기(15주, 총 30시간) 동안 전문 강사를 각 학교에 파견해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삼성물산 4개 부문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른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일방향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코딩, 3차원(3D) 모델링 실습이 포함된 과제를 수행하며 메이커 교육을 접한다. 교육과정에서 제공되는 메이커 박스의 다양한 재료와 정보기술(IT) 도구를 활용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제품을 제작한다.

삼성물산은 주니어물산아카데미를 비롯해 국내외 미래세대가 한층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글로벌 기업#경영#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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