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 경쟁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다른 지역과 같은 일정으로 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중복 응시자의 응시 비율이 상당 부분 걸러진 까닭이다.
지난 6월15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 2019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의 경쟁률은 10.4대 1. 이는 작년 시험의 경쟁률인 19.3대 1에 비해 절반가량 떨어진 수치다.
이러한 상황은 7급공무원 공채시험의 경우에도 별반 다르지 않을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해 10월 치러지는 7급공무원 필기시험 일정을 앞두고 지원인원 경쟁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경기도 7급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총 124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7884명이 지원해 평균 63.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작년 경쟁률이 121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수치다.
이와 관련 에듀윌 관계자는 “7·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면 경쟁률이 낮아진 지금이 기회”라며 “변화하는 출제 경향에 맞춰 과목별 기출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는 에듀윌 ‘특강 1번가’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