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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접는 폰’ 우수수…삼성·LG·화웨이 격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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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9:02
2019년 7월 30일 19시 02분
입력
2019-07-30 19:01
2019년 7월 30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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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폴드' 9월 출시, LG '듀얼 스크린' 후속 나올 듯
화웨이 메이트X도 하반기 출시 예정…접는 폰 3파전 본격화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를 오는 9월 출시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는 주요 제조사들의 ‘접는 폰’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는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이다. 펼쳤을 때는 7.3인치 디스플레이로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다.
갤럭시 폴드를 접었을 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펼쳤을 때는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하반기 접는 폰 대전에는 LG전자의 듀얼 스크린도 합류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하반기에 듀얼 스크린 후속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LG 듀얼 스크린’의 특징은 ‘필요할 때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체와 LG 듀얼 스크린은 각각 6인치대의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작과 비교해 사용편의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가 지난 5월 선보인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은 국내 출시 약 2개월만에 35만대를 돌파했다.
최근 미국 포브스(Forbes)는 “LG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과 비교해 훨씬 낮은 가격으로 폴더블폰의 장점을 충분히 제공한다”며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이라고 평했다.
화웨이도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웨이는 당초 지난 6월 메이트X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출시 일정이 하반기로 미뤄졌다. 메이트X는 아웃폴딩 방식으로 펼쳤을 때 갤럭시 폴드보다 0.7인치가 더 큰 8인치의 화면을 구현했다.
메이트X 출시 지연의 이유는 갤럭시 폴드와 같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도뿐 아니라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안드로이드 지원 중단, 퀄컴, 인텔, ARM등 칩 제조사의 거래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대화면을 제공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니즈가 폴더블, 듀얼 스크린 등 접는 폰 경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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