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첫 하이브리드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가 7일 출시됐다. 가솔린 1.6 엔진에 6단 DCT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f·m)의 동력성능과 19.3km/l의 연비를 갖췄다. 또한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 안에서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 가정의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인 카투홈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집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3분할 화면, 자연어 기반 카카오i 음성인식, 지도 무선 업데이트 등이 가능한 10.25인치 고해상도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보다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2270만~2611만 원(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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