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단 金값’ 1g당 6만원까지 치솟아…이달만 10% 올라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13일 10시 25분


KRX금시장 금실물 © News1
KRX금시장 금실물 © News1
국내에서 거래되는 금 가격이 1g당 6만원을 돌파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의 1g당 금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전일 대비 1.45% 오른 6만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이자 KRX금시장이 개장된 이래 최고 수준이다.

이달 들어서만 10% 넘게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4만6240원) 대비 30% 오른 셈이다.

국제 금 가격 역시 강세다. 1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8.7달러(0.6%) 상승한 1517.20달러에 마감했다.

이처럼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경제 성장률 둔화 우려에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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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19-08-13 11:45:02

    금값과 달러는 미중무역분쟁이 원인이 아니라 멍청한 재앙이를 못믿겠다는 국민불신의 발로다. 딸과 사위까지 해외로 빼돌린 재앙이를 믿고 가는 사람만 또 호구로 당하는 현실을 직시해야 된다.

  • 2019-08-13 13:21:32

    이젠 한국정부도, 한국돈도 못믿겠다. 어느날 빨간 정권과함께 쓰레기가 될 것 같은 예감...

  • 2019-08-13 13:41:59

    적정 금시세는 1g당 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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