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별도로 적정 의견을 받은 기업(2187곳) 중 강조사항으로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기재된 기업도 85곳으로 2017회계연도(80곳)에 비해 5곳 증가했다. 강조사항은 감사의견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감사인이 이용자의 주의를 환기할 필요가 있어 감사보고서에 따로 기재하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지적된 상장법인은 해당 회계연도에는 적정 의견을 받았더라도 향후 상장폐지나 비적정 의견을 받을 가능성이 적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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