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 에이징(Well-Aging)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시간을 거슬러 젊음을 붙잡는 안티 에이징(Anti-Aging)이 아닌,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웰 에이징의 핵심이다.
올 상반기 출시된 생활건강식품 닥터파이브(대표 조봉균)도 이런 웰 에이징을 브랜드 컨셉으로 내세웠다. 닥터파이브는 성분들 간의 균형, 신체와 영양소의 조화, 삶과 행복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활건강’을 지향한다.
닥터5의 제품 철학은 패키지 디자인에도 담겨있다. 지난 13일 디자인 총책임자로 선임된 박지운 상무는 “닥터파이브의 디자인 전략은 안정적인 균형”이라며 “제품의 핵심 성분을 이니셜로 표현해 시각화했고 원료 고유의 컬러를 패키지에 반영해 직관적인 인지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상호 공감을 통해 위안을 얻는다. 이것이 인터랙티브의 목적이고 본질”이라며 “최근 온라인 공간은 우리의 정서와 감정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됐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획기적인 판매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상무는 한양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삼성 애니콜·롯데건설·서울특별시·보건복지부의 캐릭터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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