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23일부터 불시 안전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GS건설과 중흥토건·건설이다. GS건설은 3월 18일 경북 안동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로 3명이 사망하는 등 상반기에만 사고 사망자 5명이, 중흥토건·건설은 3명의 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이번 상위 건설사 불시 점검을 통해 사망사고는 곧 집중점검 대상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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