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올해 초 출시한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에 이어 조회한 중고차 가격으로 바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판매가와 판매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중고차를 좋은 가격에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삼성카드의 ‘내 차 시세 조회’를 통해 차량번호로 시세를 확인한 후 조회된 시세대로 바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만약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를 원할 경우에는 고객은 판매하고 싶은 가격만 결정하면 된다. 이후의 판매과정은 대행업체가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은 중고차 딜러와 직접 협상할 필요가 없이 간단하게 차량을 팔 수 있다. 별도의 판매대행 수수료도 없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삼성카드 및 다이렉트 오토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앞서 2016년부터 ‘다이렉트 오토’라는 자동차 금융플랫폼을 마련해 오토론 등 삼성카드가 판매하는 자동차 금융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내 차 시세조회’, ‘내 차 팔기’ 기능을 탑재해 다이렉트 오토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다이렉트 오토 론칭 3주년을 기념해 7월말까지 한도 조회 시 경품 증정, 할부 이용 시 최대 30만 원 캐시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해 온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다이렉트 오토’, ‘내 차 시세 조회’ 등 온라인 기반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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