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역 생활권 첫 대단지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 10월 분양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 조감도

SK건설은 10월 인천 영종하늘도시 A8블록에서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Skycity)’를 선보인다. 영종하늘도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운서역 생활권에 들어서는데다, 일대 최초로 대단지로 선보인다.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917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77~84㎡ 총 1153가구로 조성된다.

운서역 일대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우수한 주거 인프라를 갖춰 인천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2년 3만7316명이었던 영종도 인구는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8만4120명에 달해 정주 수요가 급증하는 곳이다.

우선 사업지 인근에 공항철도 운서역이 자리하고 있어, 이를 통해 서울 마포 일대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영종과 청라를 10분대로 잇는 제3연륙교(2025년 개통예정) 등 우수한 교통입지도 특징이다.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사업지 바로 옆에 초∙중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영종고가 도보거리다. 이외에도 명문고인 인천하늘고, 인천과고, 인천국제고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운서역 일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한데다, 중심상업지구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어 향후 생활 편의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표류 중이던 정부사업과 영종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어 탄탄한 미래가치도 갖췄다. 영종도 북단에 미단시티 복합리조트가 2021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6성급 호텔, 카지노, K-POP 전용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착공에 들어갔다. 또한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쇼핑몰, 비즈니스센터, 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한상드림아일랜드(영종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운서역 일대 첫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며, 대단지만의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폭이 크고, 규모의 경제 덕에 관리비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전국 1000~1499가구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10.1%에 달해 700~999가구 7.5%, 500~699가구 7.4% 등 규모가 작은 단지의 가격 상승폭을 웃돌았다. 관리비도 대단지가 저렴한 편이다. 지난 3월 부동산114가 정부 관리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1000가구 이상 단지 관리비는 ㎡당 평균 981원으로 가장 낮았다. 소규모 단지(150~299가구) 1164원과 비교하면 15.7% 저렴하다.

분양 관계자는 “영종도는 섬 전체가 통째로 개발 될 정도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며, 영종하늘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인프라를 두루 갖춰 선호도 높은 곳으로 떠올랐다. 분양 결과도 순조로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에 위치하며, 10월 개관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