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콘텐츠와 함께 공전하는 모바일 TV, 삼성전자 더 세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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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는 가로답게, 세로는 세로답게


The Sero

지구상에서 모바일 기기에 가장 익숙한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가 미디어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성큼 다가온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콘텐츠도 변화 중이다. 이제 콘텐츠는 PC, TV, 모바일을 넘나들며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진화한다.

콘텐츠를 담아내는 TV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가 콘텐츠 방향에 따라 화면을 회전시킬 수 있는 신개념 TV ‘The Sero(더 세로)’를 선보였다. 세로 영상을 가로 화면에서 시청할 때 양옆을 채우는 검은 공백이 불편했다면, 하루 종일 들여다보는 손바닥만 한 모바일 화면이 답답했다면, ‘더 세로’가 제안하는 모바일 시대의 TV 사용법에 귀 기울여 보자.

■ 가로세로 자유롭게, 1인 방송의 무대를 넓히다


1인 방송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내 시청자가 2000만 명을 돌파했다. 대부분의 1인 방송은 누구나 쉽게 영상을 게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과 PC상의 플랫폼을 통해 송출된다. 1인 방송의 묘미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댓글까지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인데, 모바일이나 PC 화면에서 영상과 댓글을 모두 보기에는 답답할 때가 많다.

더 세로를 활용하면 1인 방송을 비로소 방송답게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더 세로에 연동한 상태에서 원하는 1인 방송을 골라 재생하면, 43인치형의 TV 화면에서 방송 영상과 실시간 댓글 화면을 동시에 또렷하게 볼 수 있다.


가로형으로 제작된 방송은 모바일 화면을 가로로 눕혀 더 세로 화면도 가로로 전환시킨 후 빈틈없이 풀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고, 세로형 방송은 더 세로의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활용해 즐길 수 있다. 모바일에 연동한 상태이기 때문에 큰 화면에서 쾌적하게 방송을 시청하는 동시에 모바일 기기로 댓글을 입력하는 등 최적의 시청 환경에서 1인 방송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 세로 직캠부터 칼군무 영상까지, 모든 SNS 영상을 자유자재로 즐기다


더 세로가 지원하는 NFC 태그 기능으로 간편하게 모바일 기기를 연동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업로드되는 모든 종류의 영상 콘텐츠를 제약 없이 자유자재로 시청할 수 있다.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은 영상을 더 세로의 큰 화면으로 재생하면 방 안에 누워서도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따라 해보고 싶은 레시피 영상을 발견하면 부엌에 더 세로를 세워두고 영상을 보며 요리를 할 수도 있다.

다양한 아이돌 콘텐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아이돌 그룹 중 특정 멤버의 모습을 확대해 세로로 촬영한 ‘세로 직캠’ 영상은 화면을 세로로 전환하면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고, 멤버 전체의 안무 대형이 중요한 ‘칼군무 영상’은 가로 화면에서 넓고 쾌적하게 시청할 수 있다.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영상 공유형 SNS 역시 더 세로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는 동시에 더 세로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공유된 영상들은 더 세로의 커다란 화면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내 손 안의 모바일 게임, 50배 더 스펙터클해지다


삶의 소소한 활력소가 되어주는 모바일 게임,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플레이 화면이 한 뼘 수준으로 작아 생생함이 덜하다는 점이다. 더 세로에 스마트폰을 연동해 모바일 게임을 구동하면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내 손 안의 작은 콘솔처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게임을 조작하면서도, 모바일보다 50배 더 큰 TV 화면에서 한층 더 스펙터클하게 즐길 수 있다. 물론 일반 콘솔게임 역시 유선으로 더 세로에 연결해 가로 모드에서 편리하게 구동할 수 있다. 또한 4.1채널과 60W 출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스피커가 탑재돼 풍부한 효과음과 함께 더욱 생동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인터넷 강의를 더 몰입감 있게, 학습의 효율을 높이다


모바일을 연동해 인터넷 강의를 재생하는 학습용 디바이스로도 손색이 없다. 태블릿PC나 PC, 모바일 등의 기기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더 세로를 활용하면 작은 화면을 가까이 대고 볼 때보다 더욱 쾌적하고 또렷하게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눈 건강과 학습 효율을 모두 지킬 수 있다. 특히 방 안에 두기에 부담 없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더욱 집중하기 좋은 나만의 공간에서 편리하게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 다재다능한 더 세로, TV 본연의 기능에는 더 충실하게!

더 세로는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할 줄 아는 TV다. 드라마, 뉴스 등의 TV 프로그램이나 영화처럼 가로 형태로 제작되는 기존 콘텐츠도 물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세로형이 기본 형태인 더 세로를 TV 모드로 전환하면 가로 방향으로 화면이 회전하며 TV 감상을 위한 환경이 갖춰진다.

더 세로는 삼성전자의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한 QLED 화질로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해 내기 때문에, 콘텐츠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원작자의 의도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TV’ 더 세로는 플랫폼을 넘나들며 변신 중인 콘텐츠를 따라 자유자재로 공전하고 있다. 모바일과 TV의 경계를 넘어, 가로와 세로를 넘어, 자유롭게 회전하는 더 세로의 디스플레이가 열어줄 한계 없는 일상을 기대해 본다.
#모바일 tv#삼성전자#더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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