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마다 혜택이 다르네”

카드업계 ‘요일마케팅’, 고객 라이프스타일 풍족

카드업계가 요일별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요일 마케팅’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29일까지 요일별로 지정된 온라인몰에서 5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M포인트 위크’를 진행한다. 23일 티몬, 24일 현대H몰, 25일 CJ몰, 26일 인터파크, 27일 하이마트쇼핑몰, 28일 홈플러스몰, 29일 위메프에서 이용금액의 5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으로 ‘M포인트 핫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9월 들어 ‘렛츠 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9월 달력에 알파벳 L이 그려지는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가 이벤트 대상기간이다. KTX·SRT 온라인 승차권 예매 사이트에서 3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결제일 할인해준다.

BC카드는 요일별로 특정 온라인 가맹점 브랜드 혜택을 제공하는 ‘BeColor-FULL’(사진) 플랫폼을 강화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일), 위메프(월), 멜론티켓(화), 스타벅스(수), 올리브영 온라인몰(목), 야놀자·MOST(금), 마켓컬리(토) 등에서 BC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