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는 수원, 변화의 첫 신호탄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9월 27일 14시 46분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수원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수원 변화 알리는 첫 단지로 관심

경기도 수원시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전통적인 구도심에서 수도권 중심을 지탱하는 새로운 도시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지난 3월 수원시는 낙후된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신규 재건축 사업을 지정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재건축 사업의 기본 방향을 재설정했으며 이를 통해 수원 내 노후한 주거밀집지역의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는 수원의 변혁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구의 경우 입주 16년차 이상의 노후단지 비율이 7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 전체 평균(약 59%)과 비교해도 약 10%p 높은 수치다. 빌라와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는 노후주거지인만큼 이 일대 다수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해 관심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코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는 수원 일대에 계획된 정비사업의 첫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도심으로서 이미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장안구 일대가 정비사업을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만큼 그 첫 분양 단지인 이 아파트의 공급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수원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총 8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총 666가구 공급에 일반분양 분은 475가구이며, 모든 세대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앞서 언급했듯 탄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은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도보 2분 거리의 영화초등학교를 비롯해 단지 바로 인근으로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통학권을 자랑한다. 또 도보권에 행정센터, 장안구청, 홈플러스, CGV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경수대로(1번국도), 창룡대로(43번국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바로 옆으로 영산공원과 광교산 등산로가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굵직한 교통 호재를 바탕으로 한 미래가치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오는 2021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신수원선)이 착공될 계획이며,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두 노선 개통 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수원외곽순환도로(2020년 개통예정)로 진입할 수 있는 조원IC(공사중) 개통 호재까지 더해져 단지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이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인근 지역인 광교신도시에 공급된 ‘광교 더샵’ 과 동탄2신도시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1차’, 용인에 공급한 ‘기흥 더샵’ 등 앞서 분양되어 입주한 ‘더샵’ 브랜드 단지는 지역 일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인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10-7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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