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후원식 갖고 스팅어 차량 1대 전달
기아자동차가 프랑스 프로 축구리그에서 활약중인 대한민국 축구의 간판스타 황의조(27·지롱댕 보르도) 선수에서 차량을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24일(현지 시각)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기아차 딜러샵에서 황의조 선수에게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전달했다.
황의조 선수가 운영하게 될 스팅어는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차량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동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능동형 안전 기술이 적용돼 황 선수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게 됐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서 황의조 선수는 “매 경기마다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처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기장 밖에서도 국산 자동차를 운전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점점 더 발전된 기량으로 국민들을 감동시키는 황의조 선수에게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유럽축구연맹(UEFA)가 주관하는 ‘유로파리그’를 후원하는 한편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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