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업을 위한 ‘팔구공삼일일(890311)’ 라인도 출시한다. 한국의 대표 꽃인 오얏꽃을 상징화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레트로 감성도 담았다. 근현대 한국 건축물의 특징을 살린 신개념 매장도 선보인다. 1960년대 가정집의 마루, 나무, 천장, 유리, 조명 등으로 분위기를 반영한다. 다 쓴 패트병 및 어망을 사용한 패딩 등 친환경 상품도 출시한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상무)은 “문구, 필기구, 향초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울 모처에 플래그십 매장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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