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명품 겨울패딩 한정판매… 加 노비스-무스너클과 협업제작

加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명품 패딩 브랜드와 함께 겨울 패딩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캐나다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인 ‘노비스’와 1년여간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임스’와 ‘팔로마’ 패딩을 출시한다. 기존 노비스에서 판매하는 패딩 제품의 평균 가격인 160만 원보다 가격을 낮춰 118만 원에 선보인다. 40주년 창립행사 기간인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는 200장 한정 20% 할인된 99만 원에 판매한다.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과도 국내 한정판 패딩을 출시했다. 또 무스너클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여성용 양털 무스탕도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창립행사 기간에는 쇼트 패딩(98만 원)과 무스탕(278만 원)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혁 명품 치프바이어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패딩 스타일을 고려해 기존 브랜드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한정판 패딩을 출시하게 됐다”며 “명품 패딩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새롭고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