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실제 연구개발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16주 동안 각 대학에서 담당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음성지능, 영상지능, 제어지능, 원천 알고리즘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에 사내 전문가로 선발된 개발자들은 향후 LG전자의 주요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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