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내년 6월부터 6년간 싱가포르 창이공항 입·출국장 면세점에서 매장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 면세사업 운영권을 따냈다고 24일 밝혔다. 면적은 총 8519m²(약 2577평)로 롯데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해외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취급 품목은 주류와 담배다.
전 세계 주요 공항 가운데 하나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세계에서 6번째로 이용객 수가 많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월 오세아니아 지역을 시작으로 7월 베트남 하노이공항점을 여는 등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에는 해외에서만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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