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4일 2030세대의 소비 성향에 맞는 ‘디데이 카드’를 출시했다. 2030세대의 소비 스타일을 분석해 혜택을 요일 단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월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요일별로 지정된 영역에서 카드를 쓰면 이용금액의 5% 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해당 영역은 월∼수요일 편의점, 목요일 영화예매, 금요일 외식, 토요일 뷰티업종, 일요일 온라인쇼핑 등이다. 또 전월 50만 원 이상 이용 시 멜론 음악 및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정기결제를 하면 최대 2000원을 할인해준다.
우리카드의 ‘DA@카드의 정석’도 2030 세대의 카드 이용이 많은 커피 전문점, 대중교통, 편의점, 영화관 등 4개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카드는 14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와 협업한 한정판 ‘라이킷×MLB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카드 디자인에 MLB 구단의 심볼과 유니폼 이미지를 적용했다.
12월 말까지 1만 원 이상 결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2020년 LA 다저스의 홈 개막 시리즈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MLB 마니아 고객에게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 이미지를 적용한 한정판 카드를 소장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게 롯데카드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