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기업 간 거래(B2B)가 아닌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 중에서도 리모델링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한 달 이상 걸리던 리모델링 기간을 보름 이내로 단축시키고 최신 리모델링 트렌드를 제안하는 ‘리하우스 대리점’을 지난해 82개에서 올해 9월 기준 416개로 늘렸다. 내년엔 5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1, 2인 가구 및 반려동물 증가로 새로운 공간을 제안할 수 있게 된 것도 기회로 보고 있다”며 “해외 시장 공략도 풀어야 할 숙제”라고 설명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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