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중국 상하이 유즈미술관 협력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1월 6일 09시 04분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문화예술 파트너십 활동을 확장한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간)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과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이하 YUZ)에서 문화예술 파트너십 활동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ACMA와 유즈 미술관 전시 및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된다.

LACMA와 유즈 미술관 설립자 부디 텍이 2018년 발표한 공동 재단 설립을 기반으로 현대차와 추진하게 된 파트너십은 LACMA와 유즈 미술관이 공동 설립한 ‘유즈 재단’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앞으로 상하이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및 글로벌 고객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일 개막하는 LACMA와 유즈 미술관 공동 기획 전시(In Production: Art and the Studio System)는 시각 예술 또는 헐리우드 영화의 제작 현장이 지난 20년간 변모 과정을 보여 준다. LACMA 소장품 중 영화 분야와 연계된 24명의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개막 전시에 이어 2020년 3월 및 5월에 각각 현대자동차 후원 전시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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