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12일 서울 금천구 한울중학교 3학년 9개 학급(총 216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미술로 함성(性)’은 미술 활동을 매개로 한 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이성 교제 및 올바른 관계 형성을 할 수 있게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심리상담학을 전공한 전문강사들과 미술치료와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녀 체형 입간판 꾸미기 등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청소년기의 남성·여성을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2017년부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리치료의 일종인 미술치료까지 확대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에도 참여하게 됐다. 지속적으로 청소년 교육 분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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