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7일(목) 계동캠퍼스 대강당에서 국악앙상블 ‘아라연’을 초청해 ‘2019 CUK CONCERT’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주최하고 댄허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무거운 고전음악회 형식을 탈피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민국 젊은 국악계를 대표하는 국악앙상블 ‘아라연’을 초청해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선보였다.
아라연은 <북촌에 띄운 연>을 주제로 ‘가야금 산조’에서부터 아라연 음반에 삽입된 ‘하늘섬’, ‘My days’, ‘희희낙락’, ‘The first day’ 등을 연주했다. 곧이어 현악 4중주단 포 브릿지 앙상블(4 Bridge Ensemble)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로 잘 알려진 ‘인생의 회전목마’를 시작으로 ‘아리랑’, ‘바람의 빛깔’, ‘리베르 탱고’ 등을 연주했다. 특히 아라연과 ‘아라아리랑’을 협연해 국악과 서양악이 어우러진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연주와 함께 공연 기획자이자 사회자로 활약한 고려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허영훈 외래교수의 해설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러 온 고려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 최 모 학우는 “평소 이런 공연을 가족과 보러 오기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생겨 참석하게 됐다”며 “국악과 클래식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을 가까이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일)부터 1월 10일(금)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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