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수입 상용차로는 유일하게 자체 전시회 개최
주요 차종 30여대 전시
유로6D 엔진 탑재한 신차 시승 및 전시
가족 단위 관람객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 마련
글로벌 본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 방한…브랜드 비전 공유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자체 상용차 박람회인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초로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 2회를 맞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은 작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현재 판매 중인 만(MAN) 양산 모델과 특장차, 시승차 등 차량 30여대가 전시된다. 폭넓은 제품군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이뤄졌다.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전사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긴급제동시스템(EBA)과 차량안전성제어장치(ESP), 자동거리조절정속주행시스템(ACC,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사양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유로6D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엔진을 장착한 새 모델을 처음 국내에 소개한다. 신차에 탑재된 유로6D 엔진은 까다로운 환경 규제 요건을 만족하면서 연료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TGL과 TGM 시승을 통해 엔진을 체험할 수 있으며 TGX 전시차에도 해당 엔진이 장착됐다. 이밖에 스탬프 랠리와 에코백 컬러링,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틸로 할터(Thilo Halter) 만트럭버스 APAC 총괄 사장이 직접 방한해 올해 만트럭버스코리아 성과를 되짚어보고 국내 시장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만트럭버스 제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일반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한 자리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만트럭버스 제품의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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