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개통 호재가 예정된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로는 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부평 두산위브’가 있다. 단지에서 내년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에 따라 새로 생기는 산곡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전체 799채 가운데 507채를 일반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이 추진되면서 3개 역이 신설되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1249채 규모의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가 분양을 시작했다. 2021년 착공하는 GTX-C 노선이 지나는 경기 양주시에서는 ‘양주옥성신도시 2차 노블랜드 프레스티지’를 분양하고 있다. GTX-A 노선의 수혜지인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서는 ‘서미힐 테라스’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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