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규제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 100곳이 한국에서 사업을 할 경우 문을 닫아야 할 곳이 13곳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진국 배재대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우버, 에어비앤비처럼 한국에서 사업을 시도한 곳을 포함해 13개 글로벌 혁신기업은 한국에서 사업을 시도할 경우 불법이거나 영업이 제한된다”며 “이 13개 유니콘 기업은 최근 1년 동안 세계적으로 474억 달러를 투자했기 때문에 한국이 그만큼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밝혔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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