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전용 카드 출시… 전월 실적따라 최대 5%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1일 03시 00분


삼성카드는 단독 제휴를 맺고 있는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용 시 최대 5%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를 올해 2월 출시했다.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이용객이 실질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이 아닌 결제일 할인에 집중한 카드다.

우선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트레이더스 이용금액의 최대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당월 트레이더스 이용 금액의 5%를 할인받는다. 전월 이용실적 40만∼100만 원 미만 시 트레이더스 3% 할인, 전월 이용실적 40만 원 미만이면 트레이더스 1% 할인을 받는다. 전월 이용 금액대별 각각의 할인 한도는 월 5만 원·3만 원·1만 원으로 조건을 충족하면 연 최대 60만 원을 할인받는다.

또 트레이더스 외에 회원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에 대해서도 이용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학원·서점·학습지·인터넷 강의, 병원·약국에서 이용한 금액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실적 100만 원 이상인 경우 1만 원, 전월 이용실적 40만∼100만 원이면 5000원이다. 추가로 전월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이동통신 요금 및 커피전문점 이용금액의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월 할인 한도는 5000원이다.

이 밖에 신세계백화점 5% 전자할인 쿠폰 및 신세계백화점 무료 주차권,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당 신세계 포인트 2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세계 제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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