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트렌드를 선도하다” 1인 소자본 창업으로 인기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6일 03시 00분


월드크리닝

대한민국 세탁 전문점 월드크리닝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1999년 창업한 이 회사는 2011년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2015년 250개 가맹점에서 2018년 6월 전국 500호 가맹점을 열었다. 특히 수도권 진출을 위해 2016년 말 수도권 본부를 설립한 이후 점점 영역을 확대했다.

월드크리닝은 오픈 전후 매장 운영 경험을 취득한 경력자인 슈퍼바이저가 가맹점 경영을 지원하고 오픈 후 1년까지 본사 주관의 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매출 부진 가맹점에는 홍보·임대료 등을 특별 지원하면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 세탁 과실에 대한 보상 처리는 지사에서 100% 부담하는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공략 등 전국 브랜드화로 2023년까지 1500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2019년 100대 프랜차이즈 인증 이전에도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 서비스 부문 수상,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의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식 1등급 3년 연속 지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등 꾸준한 시상과 실적으로 객관적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현재도 연간 약 30회의 창업설명회와 2회 이상 박람회 참가로 세탁 창업의 장점을 알리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공기업#감동경영#기업#프랜차이즈#월드크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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