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살리는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6일 03시 00분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 캠페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 캠페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이하 글래드 호텔)는 ‘함께하는 모든 시간과 공간이 만족스러운 호텔’이라는 뜻을 담은 ‘Every GLAD Moment’의 슬로건처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必)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다채로운 환경 보호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제주의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진행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버려지는 고급 리넨을 수거해 재가공 후 가방, 옷, 쿠션, 방석, 패드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었다. 제품 생산은 제주 친환경 스타트업 ‘아이즈랩’과 함께 진행했다. 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 두 번째 프로그램은 올 3월 1일부터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구 환경과 제주의 청정 자연을 지키는 콘셉트로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 프로그램이다. 객실 내 침구 및 수건의 세탁 여부를 고객이 선택함으로써 지구와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반영구 재활용 가능한 천연 직물에 인쇄된 안내문을 침대 위에 올려놓으면 새 침구로 교체해준다.

글래드 호텔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 지역인 제주의 청정 자연을 보호하고자 네이처 모빌리티와 함께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일회용품 줄이기, 전기 절약 및 자원 절감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친환경#글래드 에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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