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오는 28일 1순위·29일 2순위 청약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1월 26일 13시 49분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조감도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조감도
라인건설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일광신도시 B10 ∙ 12블록에 조성하는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달 27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목) 1순위 청약, 29일(금) 2순위 청약 순이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종합저축 6개월 (6회차 이상 납입) 이상 가입자로, 지역별 예치금액이 적용되지 않고 세대원 누구나 상관없이 청약 접수 (세대당 1건) 가 가능하다. 아울러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세대 구성원 (선착순 계약의 경우 제외) 이 청약 자격을 갖는다. 당첨자 결정 순차로는 1순위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저축 총액이 많은 자, 2순위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이다. 청약은 아파트투유 및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통 ∙ 교육 ∙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는 지난 22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주말 3일 간 1만 9000여명이 방문,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은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의 특장점이다. 동해선 일광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있고 동해고속도로 ∙ 부산외곽순환도로 ∙ 14번 국도 ∙ 31번 국도 등 도로망을 이용해 부산 도심지역과 울산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아울러 부전 – 마산 간 복선전철화사업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 동해선 일광역으로부터 4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신해운대역에서 청량리역을 잇는 한국형 준고속철도 EMU-250이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 시, 3시간 6분이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신해운대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의 이동시간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이용 시 각각 5시간, 7시간이 소요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던 만큼, EMU-250 개통에 따른 서울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멀티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일광신도시 내 유일한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고, 단지 반경 800m 이내에 초등학교 2개소 ∙ 중학교 1개소가 개교를 추진 중이다. 부산장안고와 제일장안고의 입학전형방법 변경에 따른 수혜 효과도 기대돼 부산을 대표하는 명품 학군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유치원 2개소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에도 국 ∙ 공립 어린이집 (2단지) 개설 계획이 잡혀 있다.

주거 인프라 역시 돋보인다. 신세계 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차량 15분 거리에 있고 메가마트도 차량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기장군청 ∙ 해운대백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일광해수욕장 ∙ 국립부산과학관 ∙ 기장체육관 등 교육 ∙ 레저 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일광산을 비롯, 셋드산 ∙ 베이사이드 GC ∙ 아시아드CC 등이 위치해 녹색 조망이 가능하다. 차량 6분 거리에는 일광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도 가능할 전망이다.

주거 품격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다수 적용된다. 입주민들에게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함을 선사하는 와이드형 광폭거실을 필두로, 수납 효율과 공간활용성을 높이는 선반형 실외기실 설계가 적용된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도 전 가구에 설치되며, 호텔을 연상시키는 고품격 공동출입구 로비 설계로 입주민들의 주거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아파트 13개 동, 총 11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중소형 면적을 선호하는 주택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 가구를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단지 786가구) ∙ 84㎡ (3단지 412가구) 등이다.

‘일광신도시 EG the 1’ 2차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336-2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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